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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해외 카드 사용 17만원 이상 의무 보고”…유커 씀씀이 타격 예상
중국 위안화 이미지. [중앙포토] 오는 9월부터 중국인이 해외에서 1000위안(16만6000원) 이상을 사용한 신용카드 거래가 모두 당국에 보고된다. 이번 조치로 지난해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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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가 가봤습니다] 호떡집도 노점상도 … 중국은 모바일 페이 천국
중국에선 모바일 페이가 대세다. 음식을 파는 중국의 노점상은 위생 문제를 이유로 현금 결제보다 위챗페이나 알리페이 같은 모바일 결제를 선호한다. [중앙포토] # “노 캐시(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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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거리에서 바나나 살 때도 “위챗페이!”…‘모바일 페이 대국’으로 크는 중국
# “노 캐시(No cash), 웨이신(微信)!”지난 9일 중국 광둥(廣東) 성 광저우(廣州)시 그랜드뷰 백화점 앞. 노점의 바나나를 사기 위해 10위안짜리 지폐 두 장(약 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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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속으로] 지하에 꽁꽁 숨었던 5만원권, 최근 지상으로 귀환하는 까닭
━ 5만원권의 경제학 5만원권이 돌아오고 있다. 지하에 숨어 있던 돈이 서서히 지상으로 나서 신선한 공기를 마시고 있다. 한국에서 최고액권 화폐는 5만원권이다. 2009년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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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륙에선 콜택시 부른듯 의사가 온다고?
중국 의료 서비스가 스마트해지고 있다. 이같은 스마트 의료서비스는 모바일 산업의 발전 덕이 크다. 그간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받기 어려웠던 중국의 상황이 개선되어가고 있다는 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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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서 QR코드 잘못 찍었다간…은행계좌 통째로 털릴 수도
QR코드(2차원 바코드ㆍ사진)에 악성 바이러스를 심어 이용자들의 계좌 예치금을 통째로 빼내는 신종 금융사기가 중국에서 급증하고 있다. 중국에서 QR코드가 금융거래는 물론 노숙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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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에 떨어진 지갑 세번이나 주인 찾아준 공무원
3년 새 길에 떨어진 지갑을 세 차례나 주워 주인에게 돌려준 50대 공무원의 선행이 화제다.충북농업기술원에 근무하는 남상영(59) 원예연구과장은 지난 21일 시내버스를 타고 귀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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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테크 생태계의 신인류를 창조하다…앤트파이낸셜 글로벌 사장 더글라스 피긴
아마존은 쇼핑의 방식을 바꾸고, 애플은 음악산업의 판도를 뒤집었다. 세계 1위 핀테크 기업 앤트파이낸셜은 중국인의 소비 트렌드를 바꾸고 삶의 방식을 뒤집고 있다. 지난 11월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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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으로 빨려들어가는 달러 붙잡기에 비상
‘비정상의 정상화’. 미국이 1년 만에 기준금리를 올리자 사공일 세계경제연구원 이사장은 “금융위기에서 벗어나기 위해 제로금리와 양적완화라는 비전통적 통화정책을 구사하던 중앙은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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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현의 '차이나 인사이드'] 모바일 결제 강국으로 거듭난 중국
알리페이에 가입한 고객은 알리페이 앱 바코드만 보여주면 바로 결제할 수 있다. [사진 알리페이 제공]피터 틸이 1998년 페이팔을 창업하면서 탄생시킨 간편 결제가 중국에서 모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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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들이 먼저 찾아와 일하자 제안…위챗에서 머지않아 집도 차도 살 것”
“머지않아 위챗 리차이퉁(理財通·위챗 금융상품)으로 차도 사고 집도 사게 될 날이 온다.”지난 7일 오후 중국 광둥성 선전시 텐센트 본사에서 만난 첸치루 텐센트 FiT(핀테크)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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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에서 술값 바가지 썼다면? 신용카드 부정사용 예방법
지난해 9월 중국 상하이로 출장 갔던 40대 남성 A씨는 주점에서 5000위안(약 84만원)의 바가지 요금이 청구돼 울며 겨자먹기로 카드로 결제했다. 그는 그 주점의 간판을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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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영준의 차이 나는 차이나] 노점서 전병 사고 “싸오이샤”…모바일 페이 선진국된 중국
중국 저장(浙江)성 항저우(杭州)에 사는 인테리어 디자이너 린민(林旻·33)은 최근 두어 달 동안 현금을 사용한 기억이 없다. 그는 “얼마 전 결혼한 친구에게 축의금을 현금으로 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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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 금융] 설레는 여름휴가, 카드혜택부터 챙기세요
경기도 고양시에 사는 직장인 김모(35)씨는 무더위 속 지하철 출근에도 기분이 설렌다. 다음 달 중순 말레이시아로 여름휴가를 간다는 계획에 마음이 부풀었기 때문이다. 김씨는 여행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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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로 치열해지는 위변조와의 전쟁] 뚫느냐 막느냐 그것이 문제로다
겉보기엔 그냥 종이지만 스마트폰 전용 앱을 통해 비춰보면 숨어있는 보안코드가 뜬다. 특수 용지에 담을 수 있는 위변조 방지 신기술 ‘암호화 보안코드(히든 코드)’다.지난 5월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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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사용액 9700조원…중국 카드 시장 열렸다
연간 55조 위안(약 9681조원) 규모의 중국 신용카드 시장이 개방됐다.중국 인민은행과 은행관리감독위원회(은감회)는 지난 7일 중국 신용카드 결제시장 진입과 관련한 세칙을 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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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조 위안' 중국 신용카드 시장 독점 깨진다… 중국발 카드전쟁
연간 55조 위안(약 9681조원) 규모의 중국 신용카드 시장이 개방됐다.중국 인민은행과 은행관리감독위원회(은감회)는 지난 7일 중국 신용카드 결제시장 진입과 관련한 세칙을 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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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빅뱅] 인도네시아·중국 해외시장 공략 잰걸음
서준희 BC카드 사장(오른쪽)과 부디 사디킨 만디리은행장이 합작사 설립 협약을 했다. [사진 BC카드]플라스틱카드는 이제 포화상태다. 핀테크 열풍을 타고 새로운 모바일 결제 수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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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경의 ‘노벨경제학자의 은밀한 향기’①] 그 많은 돈은 다 어디로 갔나
언제부터인가 죽은 경제학자의 노예가 된 건 아닌지 회의감이 떠돈다. 성장을 해도 고용이 늘지 않고 금리를 마이너스로 내려도 물가가 오르지 않는다. 현실이 각박해질수록 노벨경제학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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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11일] 슈퍼 주총데이
오늘도 춥습니다. 봄이 오기 전 마지막 꽃샘추위라고 하네요. 마지막 추위를 진하게 즐기는 금요일 되시기 바랍니다. 지난해 7월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삼성물산 임시 주주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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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 지능’ 갖춘 기업 리더가 5~10년 걸릴 혁신 맡아야
화면 가득 붉은 신호등 같은 불빛이 빛난다. 장면이 바뀌고 말을 주고받고 있는 두 남자의 입술이 번갈아 등장한다. 말소리는 들리지 않는다. 소리라고는 여객기 내 소음 같은 게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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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체질 개선 중요성 보여준 일본의 마이너스 금리
어제 일본은행이 사상 처음으로 ‘마이너스 금리’를 도입하기로 했다. 2010년 10월 이후 5년 넘게 연 0.1%였던 기준금리를 다음달 16일부터 -0.1%로 낮춘다. 시중은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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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숫가·미술관·야시장 두 바퀴로 씽씽~ 짜릿한 쾌감 쏠쏠~
l 대만 자전거 투어 르웨탄 호수는 대만을 대표하는 관광지다. 르웨탄의 아름다운 경관을 가장 잘 느낄 수 있는 방법은 자전거를 타고 호수 주변을 천천히 달리는 것이다.최근 5년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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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 확성기 재개, 박 대통령이 결정했다
정부가 8일 정오부터 대북 확성기 방송을 재개하겠다고 7일 밝혔다. 수소폭탄 실험이 8·25 남북합의에 명시 된 확성기 방송을 재개할 수 있는 조건인 ‘비정상적 사태’에 해당한다고